전주시,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 내달 24~25일 개최

윤난슬 기자 2023. 10.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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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24~25일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5회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랑의 김장 나눔(20여 개 단체), 현장 김장 버무리기 체험(400가족), 소비자 편의 제공을 위한 비대면 수령(200가족), 김치 홍보관 운영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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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4~25일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5회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24~25일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5회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랑의 김장 나눔(20여 개 단체), 현장 김장 버무리기 체험(400가족), 소비자 편의 제공을 위한 비대면 수령(200가족), 김치 홍보관 운영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농촌 체험과 전통 놀이 체험,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 배추와 김칫소(양념) 등의 재료는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전주김치산업관에서 농산물 전처리와 배추절임, 김칫소 제조·소분·포장 등이 이뤄져 안전하고 위생적이라고 센터는 전했다.

이와 관련 센터는 메인 행사인 김치 담그기 현장 체험에 참여할 400가족과 비대면 수령(드라이브스루) 200가족을 전주푸드마켓(www.jjfoodmarket.c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체험비를 10㎏(절임 배추 7㎏·김칫소 3㎏)당 6만5000원으로 정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량은 1인당 최대 50㎏까지다.

이와 함께 센터는 각 가정에서 김치통과 고무장갑, 김장 매트, 앞치마 등을 미리 준비토록 해 일회용품 지급을 최소화하고,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송정하 센터장 직무대행은 "맛과 멋을 버무린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인증받은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나눔으로 계승하고 이를 확산하는 특별한 축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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