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한화에어로 ‘선박용 ESS’ 기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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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액침형 에너지저장장치(ESS )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과 국내외 선급 인증 확보를 통해 선박용 ESS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국내외 선박협회로부터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조기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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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글로벌 톱티어’ 속도
SK엔무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액침형 에너지저장장치(ESS )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코마린 2023)에서 진행됐다.
선박용 ESS 액침냉각은 플루이드(흐르는 성질을 지닌 액체 및 기체)에 선박용 ESS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기존 기술보다 안전성이 높아 주목 받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과 국내외 선급 인증 확보를 통해 선박용 ESS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국내외 선박협회로부터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조기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 플루이드를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선박용 ESS 시스템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선다. 선박용 ESS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은 공동으로 추진한다.
SK엔무브는 ESS, 데이터센터 등의 열관리를 위한 액침냉각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3월에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 기업인 미국 GRC에 2500만달러(약 337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8월에는 미국 PC 제조 및 IT 솔루션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 기술 상용화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원기 SK엔무브 그린(Green)성장본부장은 “ESS,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기에너지 사용 영역에서 열관리를 위한 액침냉각 시장이 미래 핵심 비즈니스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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