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4년전 “김한길과 매일 통화”… 金 “몇년간 4~5번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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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간의 친밀함의 정도 여부를 놓고 말이 엇갈리고 있다.
인 위원장은 2019년 한 TV프로그램에서 김 위원장과 엄청 친하고 평소에도 매일 전화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인 위원장은 "사모님과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어 친한 사이고 그 외엔 아무것도 없다"며 "존경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때 선배"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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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간의 친밀함의 정도 여부를 놓고 말이 엇갈리고 있다.
인 위원장은 2019년 한 TV프로그램에서 김 위원장과 엄청 친하고 평소에도 매일 전화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인 위원장의 인선을 두고 김 위원장이 실세로 배후에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김 위원장은 그정도의 친분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4일 김 위원장은 서울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통합위 관련 행사에서 “제가 방송하면서 안 지가 4~5년 되는데 그동안 4~5번 정도 안부 전화 주고 받은 게“라고 말했다.
이날 역시 인 위원장은 통화가 그렇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인 위원장은 “별로 중요한 게 아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했다.
인 위원장은 “사모님과 프로그램을 같이 만들어 친한 사이고 그 외엔 아무것도 없다”며 “존경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때 선배”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을 위한 기초를 다져야 한다. 더 크게 봐서는 대한민국, 피눈물로 대한민국 사랑하는데, 그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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