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제정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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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5일 독도의 날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와 독도처럼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정주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수록 영토주권 확립도 멀어지게 된다"면서 "섬에 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고려할 때 국가 차원의 특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독도의 날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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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5일 독도의 날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간 김병욱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울릉도에 머물면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과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2026년 개항을 앞둔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울릉경비대와 동해해양경찰청 울릉파출소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2026년 완공을 앞둔 울릉소방서 신설 현장도 방문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상민 장관에게 안전‧대피 시설 및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울릉도에 대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를 비롯한 국토 외곽 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내달 7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울릉도와 독도처럼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정주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수록 영토주권 확립도 멀어지게 된다"면서 "섬에 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고려할 때 국가 차원의 특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독도의 날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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