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윤곽…여가·역사 휴식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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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교동호수에 조성하는 관광명소화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교동호수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250m길이의 수상 보행교와 수상광장, 경관시설로 관광객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실시설계안이 최종 보고됐다.
군은 교통호수 관광명소화 사업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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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 교동호수에 조성하는 관광명소화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교동호수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250m길이의 수상 보행교와 수상광장, 경관시설로 관광객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실시설계안이 최종 보고됐다.
주차장은 기존 46면에서 62면으로 늘리고, 수상광장 등 각 구간에 야간 산책과 특색을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군은 이 사업에 총사업비 77억원(군비42억5000만원, 도비 34억5000만원)을 사용한다. 이달말 설계용역 준공 후 11월 착공, 2025년 3월 준공 목표다.
군은 교통호수 관광명소화 사업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만휴당 명칭을 쉼터로 바꾸고, 쉼터 내 교목을 심는 등 건의한 의견을 반영했다"면서 "구읍을 야간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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