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오콩우와 연장계약 ... 골밑 단속

이재승 2023. 10. 25.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안쪽을 단단하게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오네카 오콩우(포워드-센터, 208cm, 109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에 오콩우는 중요하다.

즉, 카펠라와 함께 하기 쉽지 않다면, 애틀랜타는 오콩우를 새로운 주전 센터로 내세울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안쪽을 단단하게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오네카 오콩우(포워드-센터, 208cm, 109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오콩우와 계약기간 4년 6,2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해당 계약은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시즌 후인 2024-2025 시즌부터 적용된다.
 

애틀랜타에 오콩우는 중요하다. 클린트 카펠라의 뒤를 받칠 수 있는 유능한 백업 센터이기 때문. 그가 있어 경기 내내 안정된 높이는 물론 안쪽 수비를 자랑하게 됐다. 카펠라의 계약이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반면, 오콩우의 연장계약은 다음 시즌부터 시작한다. 즉, 카펠라와 함께 하기 쉽지 않다면, 애틀랜타는 오콩우를 새로운 주전 센터로 내세울 수 있다.
 

지난 시즌 그는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8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3.1분을 소화하며 9.9점(.638 .308 .781) 7.2리바운드 1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했다. 해마다 발전한 그는 지난 시즌에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꾸준하게 많은 경기에 나선 만큼,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세 자릿수 블록을 엮어내기도 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누적 200블록을 뽑아냈다. 같은 기간 리그 2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대부분인 143개가 벤치에서 출전해 만들어낸 기록이다. 출전 대비 순도 높게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해당 기록은 애틀랜타 출신으로 벤치에서 기록한 누적 블록 중 5위에 해당하며, 지난 2020-2021 시즌 이후 벤치 출전 선수 누적 블록이 네 번째로 많다.
 

지난 세 시즌 동안 180경기 이하만 뛰고도 200블록을 달성한 이가 되는 등 유능한 블로커로서 가능성을 거듭 보였다. 무엇보다, 애틀랜타 선수로는 최연소로 정규시즌 누적 1,000점 1,000리바운드 200블록을 달성한 이가 됐다. 22세 117일로 해당 클럽에 진입했으며, 자신과 NBA에 함께 진입한 선수 중 이를 달성한 이는 한 명도 없다.
 

로스엔젤레스 출신인 그는 빅리그 진입 전에 대학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NCAA USC 트로전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첫 시즌에 올-팩-12 퍼스트팀에 선정되는 등 해당 컨퍼런스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그는 당시 28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평균 30.6분 동안 16.2점(.616 .250 .720) 8.6리바운드 1.1어시스트 1.2스틸 2.7블록을 올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