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전국 케이팝 & 힙합 콘테스트 최종 결선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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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경대학교는 오는 28일 밀양시 밀양강변 특설무대(영남루 맞은편)에서 2023 전국 케이팝 & 힙합 콘테스트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경대학교와 경남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경대 LINC3.0 공연예술 ICC, 밀양문화관광재단, 한국영상대 LINC3.0 K-콘텐츠 ICC가 공동 주관한다.

2023 전국 케이팝 & 힙합 콘테스트–My 아리랑 콘테스트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전국 창작 콘테스트로, 대경대의 콘텐츠와 경남 밀양의 정서를 대변하는 아리랑을 융합했다. 특히 K-POP(댄스, 보컬), HIP-HOP, 스트릿 댄스(배틀) 부문의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하고 경합하는 대회이다.

총 상금이 4000만원이 주어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보컬과 댄스, 힙합(창작랩), 1:1 댄스배틀 등 4개 부문 총 385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이 기량을 겨룬다. 본선을 통과한 18개팀이 오는 28일 최종 결선을 치른다.

최종 결선의 심사는 나비(보컬), 지조(힙합), 김평야(댄스), 원대연(JW Ent.) 등 현역 가수와 래퍼, 현직 교수들이 직접 심사한다.

인기 가수 길구(길구봉구), 나비(WSG워너비), 이보람(씨야), 유명 래퍼 지조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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