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조 위안 국채 발행, 항셍지수 2.15%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지방정부의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위해 1조 위안(184조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으로 홍콩의 항셍지수가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아시아증시에서 한국의 코스피가 0.35%, 호주의 ASX는 0.26% 하락하는 데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1.08%, 홍콩의 항셍지수는 2.15%,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0.8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정부가 지방정부의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위해 1조 위안(184조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다는 소식으로 홍콩의 항셍지수가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아시아증시에서 한국의 코스피가 0.35%, 호주의 ASX는 0.26% 하락하는 데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1.08%, 홍콩의 항셍지수는 2.15%,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0.8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항셍지수가 독주하고 있는 것.
이는 전일 중국정부가 국가 재난 예방 및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4분기 1조 위안의 국채를 발행해 지방 정부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핀포인트 자산 관리의 장즈웨이는 이번 조치가 "매우 이례적"이라며 "시장에 놀라움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메모에서 "이번 정책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또 다른 단계"라며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할 때 재정 정책을 더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조성된 자금은 4분기 이후 성장 전망을 끌어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미국증시는 국채수익률이 주춤해짐에 따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