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뜨니 매출 3배 껑충...제일기획 광고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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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제작한 쿠첸의 신제품 '브레인' 밥솥 광고가 입소문을 타며, 실제 제품 판매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일우 제일기획 팀장은 "기존 밥솥 광고에서 잘 사용되지 않았던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방식으로 김연아와 제품에 초점을 맞춰 브레인만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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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제작한 쿠첸의 신제품 ‘브레인’ 밥솥 광고가 입소문을 타며, 실제 제품 판매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쿠첸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광고 방영 이후 브레인 판매량이 전월보다 약 262% 성장했고, 매출도 약 3.5배 증가했다. 또 20~30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선 ‘김연아 밥솥’, ‘반려 밥솥’과 같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제일기획 광고는 올해 출시된 쿠첸 신제품의 ‘15가지 밥맛 알고리즘’, ‘보온 OFF 모드’ 등 스마트한 기능을 고려하여 ‘생각하는 밥솥’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브레인(brain: For best taste of all grains)’이라는 상품명을 선정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해당 광고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섭외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의 시크한 매력과 자연스러운 연기가 광고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광고는 지금까지 밥솥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의인화 기법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브레인 밥솥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남일우 제일기획 팀장은 “기존 밥솥 광고에서 잘 사용되지 않았던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방식으로 김연아와 제품에 초점을 맞춰 브레인만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지헌 기자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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