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사관학교'의 모든 것…27일부터 온라인 설명회

권혁진 기자 2023. 10.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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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입학을 원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오는 27일부터 7회에 걸쳐 릴레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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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 등 10개 캠퍼스 교육생 892명 모집
[서울=뉴시스]청년취업사관학교 홍보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입학을 원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오는 27일부터 7회에 걸쳐 릴레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앞서 영등포(2020년), 금천(2021년),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2022년)가 개관했고, 올해는 광진(5월), 서대문(6월), 중구(7월), 종로(8월), 성동(10월)에 문을 열었다. 앞으로 동대문(11월), 성북·도봉(12월) 캠퍼스 개관을 준비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입학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안내 ▲교육과정 ▲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 ▲실시간 질의응답(Q&A) 등이다. 사전 신청철차 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동대문 캠퍼스를 시작으로, 성북, 도봉 캠퍼스 순으로 진행한다.

동대문캠퍼스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줌(ZOOM)으로 내달 3일까지 모집하는 7개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기관(서울경제진흥원·SBA) 담당자가 교육기관과 함께 직접 나선다.

동대문캠퍼스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바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기업주문형과 교육과정 수료 후 채용이 연계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을 비롯, 디지털마케팅, 디지털헬스케어테크, 챗지피티 과정 등이 마련됐다.

14번째 개관 예정인 성북캠퍼스의 설명회는 오는 31일 오후 5시 유튜브 KFO한국직업개발원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성북캠퍼스는 2개 과정 교육생 60명을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도봉캠퍼스 설명회는 다음 달 8~9일과 17일 유튜브 채널로 참여할 수 있다. 12월 개관하는 도봉 캠퍼스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과정과 비개발직군을 위한 디지털전환(DT)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캠퍼스다. 인공지능(AI) 전문 강사양성과정과 웹툰과정을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 최초로 도입한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서비스기획 ▲UI/UX ▲디지털 마케팅 ▲스타일테크 등 디지털전환과정(DT)분야 7개 과정 218명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교육과정마다 최신 디지털 경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수강생들에게 교육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청년취업사관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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