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만큼은 챙긴다"…26일 노인일자리 박람회

권혜정 기자 2023. 10.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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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전국 어르신일자리 100만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행사가 어르신 일자리의 발전과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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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 내년 어르신일자리 8만9000개 제공 예정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시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일자리에 관심있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일자리 소개 및 정책 안내 △어르신일자리 의제 발표 △개회식 및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어르신일자리 소개 및 정책 안내 공간에서는 유형별 일자리 소개와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년 전국 어르신일자리 수 100만 목표를 예고한 정부 발표에 따라 행사는 사업 참여 어르신 모집을 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전국 시니어클럽 회원들의 동화 구연, 연극 공연 및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한편 서울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만큼은 챙긴다는 기조 아래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역대 최다인 8만9000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일자리 활동비도 6년 만에 인상한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어르신 일자리 수를 역대 최대폭인 1만3258개로 늘리며 특히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7.8% 늘린다. 내년도 사업 참여 신청은 12월쯤 진행되며 관련 정보는 서울복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전국 어르신일자리 100만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2023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 행사가 어르신 일자리의 발전과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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