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핵심광물국 캐나다와 경제·통상 협력…"배터리 성장 기대"

이승주 기자 2023. 10. 25.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후 북미 배터리 시장을 거점으로 캐나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차관보는 면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캐나다와 세계 최고의 배터리 제조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협력한다면 잠재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 면담
캐나다, 미 IRA원산지 요건 충족 쉬워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산업장관의 핵심광물 공급망, 청정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안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지켜보고 있다. 2023.05.17. yes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후 북미 배터리 시장을 거점으로 캐나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방한 중인 캐나다 사절단 대표 마크 샨(Mark Schaan)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보를 만나 양국 사이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나눴다.

캐나다는 니켈과 리튬, 코발트 등 배터리용 핵심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된 북미 최대의 핵심광물 생산국이다. 캐나다산 핵심광물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라 IRA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기 쉽다.

양 차관보는 면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캐나다와 세계 최고의 배터리 제조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협력한다면 잠재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