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신서유기' 불화설 일축 "가족 같은 사이…시즌9 가능성 有"('십오야')

▲ 나영석 PD, 피오, 최재영 작가(왼쪽부터). 출처| '채널십오야'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영석 PD가 '신서유기' 새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24일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해병대 전역 후 뉴-피오로 돌아온 지훈'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나PD는 피오, 최재영 작가와 함께했다.

이날 나 PD는 라이브 시청자들이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새 시즌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신서유기'는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시고 있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진행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PD는 "멤버들 군 입대도 있고, 코로나도 걸렸었고, 그거 말고도 여러 가지 스케줄 조정이나 이런 것들이 타이밍이 조금 안 좋았다"라며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여러 일들이 있어서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PD는 "그런데 이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다, 안 한다보다는 저희 멤버들, 우리 지훈이도 그렇지만 호동이 형이나 수근 씨, 지원이나 규현이, 재현이 우리끼리 다 너무 친하고, 형제같은 사이고 가족같은 사이"라고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음을 언급했다.

나 PD는 "저희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잘 만나고 있고, 프로그램에 관해서도 한다 안 한다보다는 열려있는 상황이니까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했다.

'신서유기'는 2020년 10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즌8이 방영됐다. 그러나 이후 피오 군입대와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복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간 새로운 시즌이 제작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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