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만에 184억원 팔아치워” 11. 11 광군제가 中경제 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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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11월 11일·솽스이)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국 온라인쇼핑족들의 손놀림도 바빠지고 있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 쇼핑 축제는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소유한 타오바오와 티몰은 24일부터 광군제 사전 판매에 돌입했고 알리바바의 라이벌인 징둥닷컴도 23일부터 광군제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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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에서 1초만에 휴대폰 1억위안 팔려
아이폰15 출시 한 달 만에 가격 낮추기도
“중국 올 성장률 목표치 5% 달성에 기여”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11월 11일·솽스이)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국 온라인쇼핑족들의 손놀림도 바빠지고 있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 쇼핑 축제는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11월 11일 하루 24시간 동안 대규모 특가 행사를 벌이는 방식이었지만 수년 전부터는 2~3주 동안 지속되는 대형 쇼핑행사로 진화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소유한 타오바오와 티몰은 24일부터 광군제 사전 판매에 돌입했고 알리바바의 라이벌인 징둥닷컴도 23일부터 광군제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징둥닷컴은 “23일 오후 8시에 프로모션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10분 동안 사용자 수와 거래 수가 모두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플,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초만에 1억위안을 넘어서기도 했다.
아이폰15가 광군제를 맞아 출시 한 달 만에 할인판매에 돌입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중국 애플스토어의 아이폰 15 프로맥스 512GB 공식 판매가는 1만1999위안(약 220만원)이지만 타오바오에서는 이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한 1만698위안(약 19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광군절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중국 당국도 광군절 흥행이 중국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쇼핑 축제를 통한 소비 증가는 중국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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