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29일까지 ‘주민 체감 정책 개발’북유럽 3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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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북유럽 3개국의 행복 정책을 응용하기 위한 출장길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21∼29일 경기 안양, 전남 영암, 충남 금산, 경북 의성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덴마크·스웨덴·핀란드를 방문 중이다.
박 군수는 "매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 높은 순위를 받는 북유럽 행복 정책에 영감을 받았다"면서 "이를 응용해 행복 도시 부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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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북유럽 3개국의 행복 정책을 응용하기 위한 출장길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21∼29일 경기 안양, 전남 영암, 충남 금산, 경북 의성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덴마크·스웨덴·핀란드를 방문 중이다.
박 군수는 이 북유럽 3개국의 행복 정책을 연구하고 응용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행복을 체감할 정책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박 군수는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해 행복 박물관, 행복연구소 등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25일 오전까지 일정을 이어갔다.
이 기간 친환경 폐기물 소각시설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결합한 코펜하겐의 ‘코펜힐’을 시찰하고, 공동사회주택 ‘셀보’를 찾아 전 세대를 아우를 행복 정책 방향을 구상했다.
25일부터는 스웨덴에서 아동·보육 교육기관인 ‘부 고드 푀르스콜라’를 찾아 출산·육아와 관련된 행복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6∼28일 핀란드 사회보장국(KELA), 헬싱키 중앙도서관(Oodi) 등을 찾아 △복지 △거버넌스 △문화 정책 등을 연구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박 군수는 “매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 높은 순위를 받는 북유럽 행복 정책에 영감을 받았다”면서 “이를 응용해 행복 도시 부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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