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사 '23년 평화안보 한마당' 개최

' 평화와 안보를 위한 축제'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과 '2023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튼튼한 안보위에 더 큰 평화'라는 슬로건 아래 민방위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평화의 염원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2023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 포스터 [사진=경기도]

오는 27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이 열린다. 민방위 발전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의 시상식과 함께 지원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27일과 28일 동안 북부청사 앞 도로에서는 '23년 평화안보 한마당'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 체험, 공연으로 구성돼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누구나 평화와 안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장비 전시에는 △국군화생방사령부 △국방부 유해발굴단 △해병대 2사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육군 8기동사단 △해군 2함대사령부 등이 참가하여 군 장비를 전시하고 체험할 기회와 △한국전쟁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 △군악대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모두에게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화와 안보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이윤택 기자(yt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