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에 ‘벙커 갤러리’ 조성

[KBS 청주]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벙커에 작은 미술관, '벙커 갤러리'가 조성됐습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늘 개관식을 열고 경호, 경비를 위해 쓰이다 청남대 개방 이후 20년 동안 방치된 소규모 초소 2곳에 지역 작가 작품과 무인 커피 판매기 등으로 미술관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말까지 벙커 갤러리 3곳을 더 만드는 등 벙커 90여 곳을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