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12월 1일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 발표…화려한 컴백 예고

▲ 에이티즈. 제공| 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화려하게 컴백한다.

에이티즈는 12월 1일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을 발표한다.

25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그라피티로 장식된 셔터에 신보 타이틀이 새겨져 있다. 어떤 의미를 담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토끼 그림과 함께 '빌리프스(신념)', '아미스타드(우정)', '히스토리아(역사)' 등의 의미심장한 단어가 적혀 있어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30일 첫 싱글 '스핀 오프: 프롬 더 위트니스'를 발표하며 2023년의 문을 열었다. 지난 6월에는 9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2: 아웃로우'를 발표하고 초동 152만 장(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석권했고, 공식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해당 차트에 5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더 월드 에피소드2: 아웃로우'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바운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3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독보적인 무대 연출력과 차별화된 음악적 역량으로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는 에이티즈는 새로운 음악으로 2023년 마지막까지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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