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농촌휴양마을 유휴공간을 귀농인의 집으로…올해 3곳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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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시설 일부를 귀농인의 집으로 조성,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시가 관리하는 시설 중 일부 공간을 공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의 임시 거주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관련 시설 27곳에 대한 현장 확인과 활용 현황 등을 파악한 뒤 정안면 쌍달리 달빛영근마을과 유구읍 동해리 보리감자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에 '귀농인의 집'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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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시설 일부를 귀농인의 집으로 조성,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시가 관리하는 시설 중 일부 공간을 공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의 임시 거주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관련 시설 27곳에 대한 현장 확인과 활용 현황 등을 파악한 뒤 정안면 쌍달리 달빛영근마을과 유구읍 동해리 보리감자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에 '귀농인의 집'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2021년 1곳, 2022년 3곳을 귀농인의 집으로 조성, 운영 중이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1년여간 저렴한 가격에 거주하면서 공주에서 머물 주택 부지나 농경지 등을 천천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다.
기존 시설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다 보니 비용도 크게 절감하고 시설 활용도도 크게 향상됐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 7곳 중 4곳에는 예비 귀농인 가족이 입실을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3곳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이용호 지역활력과장은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계속 마련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041-840-8891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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