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통령과도 거침없이" '변화' 강조한 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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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대통령과도 거침없이 얘기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제가 여기 온 것은 제 얼굴 자체가 좀 다르잖아요. 변화를 상징합니다. 변화시킬 거다. 당 하고도 허심탄회하게 거침없이 대화할 거고 당 대표는 물론이고 기회가 주어지면 대통령 하고도 거침없는 얘기할 거니까. 우리가 변화를 원합니다. 변화를 원합니다. 제가 여기에 온 것은 거침없이, 좀 망가져도, 좀 희생돼도, 여기서 굉장히 상처 많이 받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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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대통령과도 거침없이 얘기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출근하던 인 위원장을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변화'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밝힌 내용입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제가 여기 온 것은 제 얼굴 자체가 좀 다르잖아요. 변화를 상징합니다. 변화시킬 거다. 당 하고도 허심탄회하게 거침없이 대화할 거고 당 대표는 물론이고 기회가 주어지면 대통령 하고도 거침없는 얘기할 거니까. 우리가 변화를 원합니다. 변화를 원합니다. 제가 여기에 온 것은 거침없이, 좀 망가져도, 좀 희생돼도, 여기서 굉장히 상처 많이 받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혁신위 출범 이후 첫 일정으로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할 거라고 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다음 주 정도면 위원들이, 전문가들이 정해지면 제가 5.18에도 모시고 갈 거고 출발은 그게 맞는 거 같아요.]
광주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통합 행보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3년여 전, 당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 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추모했었는데, 이를 떠올리게 하는 일정이기도 합니다.
당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단 발언이 '영남 물갈이론'이란 해석을 낳은 데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제가 낙동강 하류는, 6.25 때 너무 소중한 일입니다. 우리 지킨 곳입니다. 그 이후로 많은 대통령들이 거기서 나오셨고. 좀 더 다양성이 있어야 된단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한 거죠. 농담도 못합니까.]
혁신위가 공천 룰까지 손 볼 거냔 질문에는 기초를 잘 다져놓으면 잘 되리라 본다고 답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내일(26일) 오후 혁신위원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누구에게 제안을 했다, 누구를 내정했다 등 다양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종 발표될 혁신위원 명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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