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고, 쾌적하게"…전주시, 평화동에 청년임대주택 24호 공급

윤난슬 기자 2023. 10. 25.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맞춤형 임대주택 24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배희곤 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청년임대주택 신축매입약정 사업시행자가 선정된 만큼 도면 및 설계 협의 등을 거쳐 맞춤형 임대주택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맞춤형 임대주택 24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은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각 시·도 도시공사 등을 통해서만 추진돼 온 신축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2023년 전주형 청년임대주택 신축매입약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공급 및 운영을 맡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시는 사업시행자가 선정된 만큼 평화동 부근에 연립주택 24호를 신축 매입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임대주택은 넓은 평형을 선호하는 청년층의 특성을 고려해 최소 전용면적 30㎡ 이상으로 신축된다. 주택 내부에는 입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용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사업시행자와 매입 대상 주택에 대한 도면협의 및 1차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매입약정 체결 후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청년 전용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지난해까지 총 7개소 82가구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해마다 청년임대주택을 20~30호씩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배희곤 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청년임대주택 신축매입약정 사업시행자가 선정된 만큼 도면 및 설계 협의 등을 거쳐 맞춤형 임대주택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246)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