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쏘카,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2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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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가 주요 주주들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으로 인해 주요 주주들이 장내에서 지분 매입 경쟁을 벌이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쏘카의 경영권 분쟁은 지분 11.79%를 보유하고 있던 주요주주인 롯데렌탈(089860)이 최근 SK로부터 쏘카 지분 17.9%(587만2450주)를 추가로 인수하기로 한 것이 발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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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403550)가 주요 주주들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쏘카는 전 거래일 대비 20.15% 오른 1만 9020원에 거래 중이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으로 인해 주요 주주들이 장내에서 지분 매입 경쟁을 벌이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경우 주가가 올라가는 사례가 많았던 까닭에 일반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몰린 것으로 보인다.
쏘카의 경영권 분쟁은 지분 11.79%를 보유하고 있던 주요주주인 롯데렌탈(089860)이 최근 SK로부터 쏘카 지분 17.9%(587만2450주)를 추가로 인수하기로 한 것이 발단이다. 롯데렌탈은 내년 9월까지 해당 지분 인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해당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면 지분율이 32.9%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로선 기존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18.97%)를 제치고 단일주주 중에선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 측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박재욱 쏘카 대표가 장내에서 약 97억 원어치의 지분을 매수했다. 이를 통해 에스오큐알아이는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을 35.39%에서 37.37%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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