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협업 해외마케팅 총력 지원…수출플러스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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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플러스' 전환을 위한 범정부 협업 해외마케팅 '통합한국관'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날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실적과 한국관 BI 신규개발 과업보고, 해외전시회 지원정보 통합제공 등 연중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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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시회 한국관 BI 신규개발 착수 등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수출플러스' 전환을 위한 범정부 협업 해외마케팅 '통합한국관'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정부는 해외전시회 한국관 브랜드 정체성(BI) 신규개발 착수 등 총력 지원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실적과 한국관 BI 신규개발 과업보고, 해외전시회 지원정보 통합제공 등 연중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범정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올해 135회의 통합한국관을 구축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통합대상 전시회 중 과반 이상인 56.3%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통합한국관을 통한 수출상담액은 29억 달러(3조9011억원), 계약추진액도 11억 달러(1조4797억원)에 달한다.
통합한국관의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해 한국관의 로고인 BI 신규 개발에도 착수했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해외전시회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범정부의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통합제공한다.
코트라의 글로벌전시플랫폼을 새롭게 개편해 범정부 371건(부처·수출유관기관 190개, 지자체 181개)의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한곳에 모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실적은 어려운 수출여건을 타개하고자 범정부 및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범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우리 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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