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리스크 사전 차단…현대모비스, 설계안전성검토 시스템 구축

금준혁 기자 2023. 10.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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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는 25일 설계안전성검토(DFS) 시스템을 국내 제조업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DFS는 사업 설계 단계에서 작업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개념이다.

이같은 DFS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생산거점 설계부터 의무 적용 중이다.

앨라배마 조지아주에 있는 북미 전기차 대응공장, 유럽 배터리 공장 등 17개 사업장에서 DFS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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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56개 표준 제정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물류센터(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25일 설계안전성검토(DFS) 시스템을 국내 제조업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DFS는 사업 설계 단계에서 작업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개념이다. 여기에 생산까지 모든 단계의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데 목표를 뒀다.

현대모비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7개 분야에서 56개의 표준을 제정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취급시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기술지침도 확립했다. 각 분야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의 최종 검수와 인증과정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같은 DFS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생산거점 설계부터 의무 적용 중이다. 앨라배마 조지아주에 있는 북미 전기차 대응공장, 유럽 배터리 공장 등 17개 사업장에서 DFS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설명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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