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 개최…범정부 수출플러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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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실적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수출기업의 해외전시회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범정부의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통합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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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축 실적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수출플러스 전환을 위한 기업 지원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과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산업부는 올해 해외전시회에서 135회에 걸쳐 통합한국관을 구축했다. 우리 수출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마케팅에 활용하고 해외바이어 유치와 성과 확대에 기여하며 11억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액 성과를 올렸다.
특히 산업부는 통합한국관의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해 한국관의 로고인 BI 신규 개발에도 착수했다.
산업부는 수출기업의 해외전시회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범정부의 해외전시회 지원정보를 통합제공한다. 그간 해외전시회 정보는 각 기관마다 따로 확인했어야 했으나 글로벌전시플랫폼에서 정부 지원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실적은 어려운 수출여건을 타개하고자 범정부 및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범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우리 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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