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토트넘-아스널이 관심!...소속팀은 재계약 추진

한유철 기자 2023. 10. 2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니코 윌리엄스가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니코와 빌바오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로마노에 따르면, 빌바오는 니코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약에는 5000만 유로(약 71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니코 윌리엄스가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81cm의 준수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최전방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도 성실히 한다. 아프리카 혈통답게 탄력적인 움직임과 쫄깃한 몸놀림이 인상적이다.


빌바오 유스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착실히 성장했고 20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가능성을 보인 그는 2021-22시즌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고 리그에서만 34경기에 뛰며 경험을 쌓았다. 리그에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페르코파와 코파 델 레이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2022-23시즌엔 주전으로 도약했다.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 나서 9골 6어시스트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리그에서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등 포인트 생산 능력을 크게 발전시켰다. 이번 시즌에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며 리그 7경기에서 4어시스트를 적립하는 중이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매체 '90min'의 그레이엄 베일리는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등이 빌바오 니코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아예 지난여름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니코가 첼시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첼시는 고민 끝에 그 대신 콜 팔머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니코와 빌바오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그렇게 되면 이적료 하나 없이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스만 룰에 의해 오는 겨울부터는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빌바오는 이런 상황을 막고자 한다. 로마노에 따르면, 빌바오는 니코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약에는 5000만 유로(약 71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