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한우 농가 ‘럼피스킨병’ 확진…반경 10km 이동 제한
이현기 2023. 10. 25. 10:59
[KBS 춘천]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강원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양구의 한우 농가에서 확진됐습니다.
강원도는 어제(24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의심 신고를 한 양구군의 한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발생 농가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정하고, 양구와 인제지역 127개 농가, 5천여 마리에 대해 한 달 동안 이동 제한 조치하고, 백신을 긴급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가짜 마약 제보 수사’ 또 있다…이번엔 30일간 구속
- “김포 외 다른 곳도 적극 검토”…출퇴근 비율·형평성은 ‘논란’
- 진실화해위, ‘밀정 의혹’ 김순호 ‘녹화사업 피해자’ 인정
- 이러고 아이 낳으라고?…“아이 데리고 화장실 가는 것도 일”
- [단독] ‘택배 사망’ 노동자의 사라진 산재 배상금…변호사 “좀 썼다”
- “10여 명이 여중생 집단폭행”…촬영에 영상 공유까지
- 영화관람료·대입전형료도 올해부터 공제 대상…세테크 전략은?
- ‘사기 의혹’ 전청조 체포…남현희도 법적 대응
- 횡재세 논란 재점화…“은행만 배불려” vs “이중과세 안돼”
- ‘국내 최다 소 사육’ 경북 지켜라…럼피스킨병 차단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