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41억으로 흑자전환
이해인 기자 2023. 10. 25. 10:59
LS그룹의 해저 광케이블 건설 전문업체인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누적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벌써 넘어섰다.
25일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46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428억원)을 3개 분기 만에 넘어섰다. 누적 영업이익은 111억원,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3.8%를 기록했다고 LS마린솔루션은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의 호실적은 연이은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와 자산 효율화가 이끌었다. 특히 LS전선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이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
앞서 LS전선은 지난 8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업체 KT서브마린을 인수하고 사명을 LS마린솔루션으로 변경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