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클라우드로 제공

한수연 2023. 10. 25.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는 구조해석 소프트웨어인 앤시스의 'LS-Dyna'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S-Dyna'는 설계·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SW 전문 기업인 앤시스의 고성능 유한요소해석(FEA) 소프트웨어다.

KT는 앤시스의 'LS-Dyna'를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시스 'LS-Dyna', 산업현장 시뮬레이션 등 활용
작업 필요한 성능만큼 HPC 자원 할당…비용절감

KT는 구조해석 소프트웨어인 앤시스의 'LS-Dyna'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S-Dyna'는 설계·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SW 전문 기업인 앤시스의 고성능 유한요소해석(FEA) 소프트웨어다.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구조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해석 등에 활용된다. 복잡한 작업에 특화된 만큼 요구하는 시스템 자원의 수준도 높다. 

KT는 앤시스의 'LS-Dyna'를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별도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고 작업에 필요한 성능만큼 고성능컴퓨팅(HPC)의 자원을 할당 받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총 비용을 6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SW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때보다 최대 13% 높은 성능을 낸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KT는 지난 4월 지멘스의 전산유체역학(CFD) 솔루션인 'Simcenter STAR-CCM+'를 엔지니어링 플랫폼에 얹어 SaaS 형태로도 제공 중이다.

전명준 KT 융복합DX사업담당 상무보는 "'LS-Dyna'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활용할 경우, 연구개발(R&D)의 생산성을 높이고, 투자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LS-Dyna' 성능을 구동 플랫폼 별로 비교한 그래프. KT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주황색)의 성능이 구축형 시스템(파란색)보다 최대 13% 높다./자료=KT 제공

 

한수연 (papyrus@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