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불 꺼진 여수 NCC 2공장 반년 만에 재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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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은 전남 여수의 NCC(나프타 분해시설) 2공장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25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4월 중단한 여수 NCC 2공장이 이르면 이번주 가동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4월 석유화학 시황 부진을 이유로 NCC 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여수 NCC 2공장을 이번주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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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G화학(051910)은 전남 여수의 NCC(나프타 분해시설) 2공장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25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4월 중단한 여수 NCC 2공장이 이르면 이번주 가동된다. NCC는 나프타를 활용해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4월 석유화학 시황 부진을 이유로 NCC 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당시 NCC 2공장 매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다시 재가동하기로 했지만, 석유화학 시황이 여전히 부진한 만큼 여수 2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늘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LG화학은 충남 대산과 전남 여수에 NCC 공장을 두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여수 NCC 2공장을 이번주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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