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 출범하면 5·18 참배부터… 尹과 거침없이 얘기할 것”

민영빈 기자 2023. 10. 25.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5일 "다음 주 정도에 (혁신) 위원들, 전문가들이 정해지면 제가 5·18(민주묘지)에 모시고 갈 것"이라며 "출발은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이 '통합'을 강조한 만큼, 본격적인 '호남 끌어안기' 행보부터 시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로 출근하며 "(혁신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5일 “다음 주 정도에 (혁신) 위원들, 전문가들이 정해지면 제가 5·18(민주묘지)에 모시고 갈 것”이라며 “출발은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이 ‘통합’을 강조한 만큼, 본격적인 ‘호남 끌어안기’ 행보부터 시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혁신위 사무실로 출근,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인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로 출근하며 “(혁신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기 온 건 제 얼굴 자체가 좀 다르다. 변화를 상징하며 (당을)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당과 허심탄회하게 거침없이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는 물론이고, 기회가 주어지면 대통령하고도 거침없는 얘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 위원장은 “제가 살아가면서 잘한 일도 있고, 누구 가족처럼 복잡한 일도 있고 저는 재혼한 사람”이라며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거침없이, 제가 조금은 망가지고 희생되더라도, 여기서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