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논골담길 정비 감성벽화로 '재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 논골담길의 노후된 벽화가 올해 본격적으로 정비되면서 감성벽화로 재탄생,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논골담길은 인근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함께 연중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묵호권역을 대표하는 감성관광지이자 핫플레이스다.
시는 사업의 방향성, 논골담길 콘셉트를 토대로 빈집 정비, 논골담길 벽화 리뉴얼, 펜스 도색 등을 연차별로 추진해 인근 묵호항,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감성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동해=김기섭 기자】 동해 논골담길의 노후된 벽화가 올해 본격적으로 정비되면서 감성벽화로 재탄생,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논골담길은 인근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함께 연중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묵호권역을 대표하는 감성관광지이자 핫플레이스다.
하지만 협소한 골목길 사이 위치해 있는 담장벽화가 노후돼 색이 벗겨지고 인근 일부 빈집은 오랜 기간 방치돼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 10억원을 투입, 오는 2026년까지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논골 2~3길에 있는 벽화를 재도색할 계획이다.
특히 벽화 리뉴얼의 경우 논골 1길은 ‘생업’, 논골2길은 ‘일상’, 논골3길은 ‘가정’, 등대오름길은 ‘풍경’ 등 골목길 별로 테마를 정해 추진된다.
논골담길 대표 벽화는 부분 보수 또는 재도색으로 벽화를 유지하고 훼손된 벽화는 시설을 보수한 후 도색할 예정이다.
현재 해맞이길에 위치해 있는 60m 길이의 묵호등대 담장 벽화는 리뉴얼 작업을 마쳤으며 등대오름길은 노후 벽화 6곳과 소형시설물을 보수했고 논골 2~3길은 노후 펜스 정비, 어구전시관 주변 재도색 등을 진행했다.
시는 사업의 방향성, 논골담길 콘셉트를 토대로 빈집 정비, 논골담길 벽화 리뉴얼, 펜스 도색 등을 연차별로 추진해 인근 묵호항,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감성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과장은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다양한 관광요소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