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보은대교, 2차로→4차로 확장 추진

안영록 2023. 10. 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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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대교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보은대교는 보은읍 삼산리, 죽전리와 이평리를 연결하는 2차선 다리다.

대교 진입로는 4차로지만, 대교에 진입하면 2차로로 줄어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상습 정체로 확장 요구가 이어졌다.

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억6500만원을 포함해 8억4600만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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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대교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보은대교는 보은읍 삼산리, 죽전리와 이평리를 연결하는 2차선 다리다.

출퇴근 시간대 하루 평균 399대가 이용하고 있다. 매년 20만명 이상 몰리는 스포츠대회와 이평리 신규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교통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대교. [사진=보은군]

대교 진입로는 4차로지만, 대교에 진입하면 2차로로 줄어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상습 정체로 확장 요구가 이어졌다.

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억6500만원을 포함해 8억4600만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안전성 검사를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윤명운 군 도시계획팀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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