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 대구시에 추가 손해보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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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재가 발생했던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피해 상인들이 대구시 상대로 추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매천시장 화재사고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은 화재로 큰 피해를 겪었던 농산 A동 상인 66명이 추가 피해 보상을 위해 청구했다.
조현진 비대위원장은 "보상금 10억은 상인 개인별 피해액에 비해 많이 부족한 금액이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추가 피해 보상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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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큰 화재가 발생했던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피해 상인들이 대구시 상대로 추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매천시장 화재사고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은 화재로 큰 피해를 겪었던 농산 A동 상인 66명이 추가 피해 보상을 위해 청구했다.
앞서 대구시가 화재피해 보험금으로 상인에게 10억원을 지급했지만 이는 입은 피해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금액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조현진 비대위원장은 "보상금 10억은 상인 개인별 피해액에 비해 많이 부족한 금액이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추가 피해 보상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고 말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산 A동 화재는 지난해 10월 25일 발생했다. 점포 152곳 중 69곳이 불에 타고 3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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