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범 시인의 시집, 미국에서 영문 번역본으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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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toryBird 출판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시인 조동범의 시집 '존과 제인처럼 우리는'을 영어 번역본 'Like John and Jane, We are'로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출판사 측은 "조동범 시인의 작품은 그의 독특한 시 세계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영문 번역본 출간을 통해 더 많은 독자와 그의 작품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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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미국, StoryBird 출판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시인 조동범의 시집 '존과 제인처럼 우리는'을 영어 번역본 'Like John and Jane, We are'로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조동범 시인은 2002년 문학동네신인상을 받은 이후로 그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번에 출간된 'Like John and Jane, We are'는 그의 네 번째 시집으로, 생성과 소멸의 굴레 속에서 반복되는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그의 시에서는 어둠과 그늘, 분노와 슬픔, 회한과 절망 등의 이분법적 테마들이 주로 다뤄진다. 그러나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러한 주제들을 처리하면서 일상에서의 평화와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독자에게 제시한다. 그의 작품은 세상의 복잡한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 인간의 내면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미국 StoryBird 출판사는 이번 출간을 통해 조동범 시인의 작품이 미국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출판사 측은 "조동범 시인의 작품은 그의 독특한 시 세계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영문 번역본 출간을 통해 더 많은 독자와 그의 작품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조동범 시인의 이번 영문 번역본 출간은 한국 문화와 문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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