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아버지회’ 류수영, 초대형 쓰레기장에 “지구 멸망 50년 후 같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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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아버지회'에서 류수영이 목격한 쓰레기의 충격적인 실체가 공개된다.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을 비롯해 촬영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한 불편한 진실과 거대한 쓰레기 지옥의 모습은 오늘(25일) 오후 10시 40분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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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녹색 아버지회’에서 류수영이 목격한 쓰레기의 충격적인 실체가 공개된다.
오늘(24일) 첫 방송되는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적인 쓰레기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류수영이 직접 글로벌 환경 이슈가 있는 현장으로 뛰어든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류수영은 “내가 충격받아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 환경 이슈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포부와 달리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풍기는 지독한 악취와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보고 말문이 막혀버렸다.
류수영은 정글 한가운데 위치한 초대형 쓰레기장을 보며 “마치 지구 멸망 50년 후”, “인간이 싸놓은 거대한 똥같다”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직접 맨손으로 쓰레기를 뒤적이며 어떤 것들이 버려진 건지 살펴보기도 했는데 “대단한 물건이 아니고 전부 우리가 평소에 열심히 쓰고 버린 물건”, “이것들이 모여서 쓰레기 산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쓰레기장을 누비는 코끼리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쓰레기에 섞여 오는 음식물을 먹기 위해 본 서식지에서 벗어나 쓰레기장을 찾은 것인데, 음식, 비닐, 플라스틱이 마구 뒤섞인 쓰레기를 먹는 모습을 본 류수영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쓰레기를 먹는 코끼리는 결국 죽음 맞이하기 때문. 초식동물로 알려진 코끼리가 대체 왜 쓰레기장에서 쓰레기를 먹고 있는지, 그 이유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끼리 중에는 아기코끼리와 함께 있는 코끼리 기족도 있었는데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한 곳에서 아기코끼리마저 허겁지겁 쓰레기를 먹는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차인표는 “인간이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탄식했고 정상훈, 제이쓴 또한 충격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을 비롯해 촬영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한 불편한 진실과 거대한 쓰레기 지옥의 모습은 오늘(25일) 오후 10시 40분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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