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환경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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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하수처리장 지하화)을 반영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단양하수처리장은 1993년 사용 개시해 30년 넘게 운영 중인 노후 하수처리시설이다.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으로 군은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 전국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는 현대화사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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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하수처리장 지하화)을 반영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단양하수처리장은 1993년 사용 개시해 30년 넘게 운영 중인 노후 하수처리시설이다.
최근 단양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주목받는 단양강 잔도 진·출입로와 인접해 있고 만천하 스카이워크와는 400m, 단양읍 상진리 시가지와 350m 이격돼 그간 1000만에 이르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정밀안전진단에서도 구조물 종합평가는 수명종료 수준인 최종 D등급 판정받아 재가설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으로 군은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 전국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는 현대화사업이 가능해졌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승인으로 인해 국비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면 하수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휴게공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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