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또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 브라가 2-1 제압하고 챔스 전승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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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 또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벨링엄은 25일 오전 3시 45분, 포르투갈 브라가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브라가에서 펼쳐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3R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가를 2-1로 꺾는 데 공헌했다.
어려운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최근 5경기 4승 1패를 거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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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 또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벨링엄은 25일 오전 3시 45분, 포르투갈 브라가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브라가에서 펼쳐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3R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가를 2-1로 꺾는 데 공헌했다.
전반 16분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좌측 측면을 뚫어낸 비니시우스가 중앙에 위치하던 호드리구에게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한 호드리구는 브라가의 좌측 골망을 갈랐다.
벨링엄은 후반 15분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좌측 측면을 뚫어낸 비니시우스가 박스 바로 앞에 위치한 벨링엄에게 공을 건넸고, 벨링엄은 이를 가벼운 오른발 인사이드 킥으로 연결했다. 마치 자로 잰 듯한 벨링엄의 슈팅은 골키퍼의 손을 지나쳐 우측 하단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브라가는 단 2분만에 반격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박스 중앙을 파고 든 사이먼 반자가 노마크 찬스를 잡은 잘로에게 스루패스를 건넸고, 잘로가 이를 니어포스트 슈팅으로 연결, 케파가 지키는 레알마드리드의 골문 우측 중간을 뚫어냈다.
남은 시간 브라가의 총공세를 막아낸 레알 마드리드는 쏟아지는 5개의 소나기 슈팅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3경기 전승을 거두며 C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2위 나폴리와는 승점 3점 차.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8일 또 하나의 빅매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어려운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최근 5경기 4승 1패를 거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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