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백신 400만 마리분 도입‥11월 초까지 전국서 접종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3. 10. 25.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 마리분을 이달 중 추가 도입해 다음 달 초까지 전국 소 농장에서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미리 확보한 백신 54만 마리분을 이용해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인근 농장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11월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완료되면 다음 달 중 럼피스킨병 발생추세가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하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 마리분을 이달 중 추가 도입해 다음 달 초까지 전국 소 농장에서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럼피스킨병 발병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백신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오는 28일까지 백신 127만 마리분을 우선 도입하고, 31일까지 273만 마리분을 도입해 모두 400만 마리분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현재 미리 확보한 백신 54만 마리분을 이용해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인근 농장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11월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완료되면 다음 달 중 럼피스킨병 발생추세가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는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시·군과 인접한 시·군 소재 농장에서 소의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분뇨의 경우에도 정밀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만 이동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국내에서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럼피스킨병은 경기와 강원 지역 등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총 29건이 확인됐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6919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