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백자 달항아리, 국내 경매 최고가 34억 낙찰

김일창 기자 2023. 10. 25.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시대 왕실 행사에서 주로 사용된 국보급 조선백자가 미술품 경매에서 34억 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조선백자 경매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서울옥션은 24일 진행된 경매에서 달항아리 작품이 34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형태는 완전한 원에 가깝고, 수리한 흔적도 거의 없어 국보로 지정된 달항아리 만큼 보존상태가 좋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조선시대 왕실 행사에서 주로 사용된 국보급 조선백자가 미술품 경매에서 34억 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조선백자 경매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서울옥션은 24일 진행된 경매에서 달항아리 작품이 34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달항아리는 높이 47.5cm로 유백색의 색감이 돋보인다. 형태는 완전한 원에 가깝고, 수리한 흔적도 거의 없어 국보로 지정된 달항아리 만큼 보존상태가 좋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옥션에 출품된 높이 47.5㎝짜리 달항아리. (서울옥션 제공)2023.10.25/뉴스1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