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담보대출 두 달 연속 증가

[KBS 부산]부산지역 주택담보대출이 두 달 연속 증가해 주택시장 경기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조사결과, 부산은 지난 7월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전보다 5천2백억 원 늘어난 데 이어 8월에도 전달보다 434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 3월부터 4개월 연속 줄어들다 두 달 연속 반전한 것입니다.

또 8월까지 누적으로도 지난해보다 천37억 원 늘어나 8월 말 현재 부산지역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55조 2,365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