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11월 1일 재개봉…"아이맥스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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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새롭게 돌아온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5일 "'바비'가 다음 달 1일 아이맥스 재개봉을 확정했다"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를 새롭게 경험할 시간이다"고 밝혔다.
'바비'는 올해 글로벌 최고 흥행작이었다.
그레타 거윅은 '바비'로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중 최초로 10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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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새롭게 돌아온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5일 "'바비'가 다음 달 1일 아이맥스 재개봉을 확정했다"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를 새롭게 경험할 시간이다"고 밝혔다.
새 포스터도 공개했다. 영화의 오프닝 장면을 그렸다. '바비'(마고 로비 분)가 사막 한 가운데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콘텐츠를 추가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그리팅 영상을 더했다. 본편 엔딩신에는 보너스 장면을 넣었다.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한다.
더 큰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준비했다. 관계자는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며 "화려한 색감과 두아 리파 등 팝스타들의 OST를 짜릿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바비'는 올해 글로벌 최고 흥행작이었다. 올해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박스오피스 모조) 작품이다. 총 14억 4,130만 2,766달러(한화 약 1조 9,388억)를 찍었다.
영화 역사를 뒤바꾼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레타 거윅은 '바비'로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중 최초로 10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바비'는 장난감 바비를 주인공으로 한 실사 무비다. 바비랜드에 있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을 발견한다. 그가 켄(라이언 고슬링 분)과 현실 세계로 떠나는 이야기다.
해외를 중심으로 호평받았다. 페미니즘과 현실 풍자를 가미한 감독의 기획력에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 수 58만 명에 그쳤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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