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공항 연계 경제산업권 접근성 향상 연구 용역 추진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10. 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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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산업권과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요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경제 산업권의 교통망을 공항 중심으로 새롭게 바꾸고 대구경북공항을 주요 교통 허브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내 주요 경제 산업권의 범위를 제시하고 통행분포 접근성 향상 개선 방안에 따른 효과 분석 등 신공항 연계 교통망 중장기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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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산업권과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3개 시군, 한국교통연구원이 참석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요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경제 산업권의 교통망을 공항 중심으로 새롭게 바꾸고 대구경북공항을 주요 교통 허브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신공항과 경북 주요 경제 산업권의 교통망 진단 및 문제점 분석, 신공항과 영일만항 시너지 효과 구상, 공항과 주요 산업권과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 전략 수립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도내 주요 경제 산업권의 범위를 제시하고 통행분포 접근성 향상 개선 방안에 따른 효과 분석 등 신공항 연계 교통망 중장기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경북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공항은 물론 주변 개발 지역까지 확대해 산업단지의 물류 및 주요 관광지의 여객 수송 통행시간 단축 방안을 마련한다.

또 신공항 이전 계획에 따른 새로운 교통망 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은 경북의 새로운 발전 방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경상북도 임시회에서는 경북의 특정 지역에만 집중돼 있는 공항 연계 교통망에 대해 동부권 도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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