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연말 엔화 강세장 전망…BOJ 정책 수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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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엔화가 연말 되돌림 강세장을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오늘(25일) "12월부터 통화정책 및 수익률곡선정책(YCC) 조정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와 엔화의 절하 압력은 부담인 만큼 연말연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정상화 수순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엔화 약세의 되돌림 장세가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최근 엔화는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150엔 인근에서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상단이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 연구원은 "엔화는 149엔 구간에서 박스권 흐름이 고착화되는 모습"이라면서 "환시 개입 경계심과 미일 금리차 확대 전망이 상하방 압력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1일 BOJ의 금융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겠지만, 수정 경제 전망에서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주요국의 고금리 장기화 트렌드가 고착화돼 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엔화 약세를 환시 개입으로만 감당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라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의 11월 동결 가능성에도 연말 엔저 현상을 방심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견조한 미국 경제가 끊임없이 확인되고 인하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에서, 장기물 금리가 경제상황 및 통화정책을 온전히 반영하며 상승 중"이라면서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의한 미-일 금리차 역전 폭 확대는 엔화 절하 부담을 높이며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목이기에 완화책을 장기간 유지하는 건 무리가 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12월 미 연준의 기조를 확인한 뒤 BOJ의 정책 수정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연말 엔화의 되돌림 강세장을 전망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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