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 오픈

11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에 선보이는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면적 84㎡ 총 1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택지 입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100만원 후반~12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청약 접수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이다. 다음 달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일부터 22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다. 보유 주택 수와 관계 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다운2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학교와 상업지구, 근린공원이 모두 가까운 뛰어난 입지여건 등을 가지고 있다. 울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실 거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며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서비스 등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