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이권 카르텔 예방 심사·평가 운영기준 개선

조정호 2023. 10. 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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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이권 카르텔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 설계 공모, 민간 사업자 공모 등 각종 심사·평가 운영기준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 당일까지 비공개로 하는 심사위원 구성 등 공모 운영기준을 사전에 공개하기로 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이권 카르텔을 예방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개선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과정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보완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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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운영기준 사전 공개, 내부 위원 축소 등 포함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이권 카르텔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 설계 공모, 민간 사업자 공모 등 각종 심사·평가 운영기준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법령 검토와 기존 공모 운영 사례 비교 검토 등을 거쳐 기관의 신뢰도를 공고히 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 당일까지 비공개로 하는 심사위원 구성 등 공모 운영기준을 사전에 공개하기로 했다.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 시 공정성 논란을 차단하고자 부산도시공사 내부 위원 수를 축소한다.

개선 수립된 심사·평가 운영기준은 오는 1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이권 카르텔을 예방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개선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과정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보완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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