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 방출한 필라델피아, 안쪽 전력 정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센터진 교통 정리에 나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먼트레즈 해럴(포워드-센터, 201cm, 109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해럴은 이번 여름에 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백업 센터로 역할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센터진 교통 정리에 나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먼트레즈 해럴(포워드-센터, 201cm, 109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해럴은 이번 여름에 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으며, 정밀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피하지 못했다.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으며, 이번 시즌 출장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고심 끝에 그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백업 센터 확보를 위해 그를 앉혔으나 나설 수 없기 때문. 선수단을 추려야 하는 데다 안쪽에 다수의 전력이 자리하고 있어 해럴을 내보내야 했다. 해럴 외에도 폴 리드, 드웨인 데드먼, 모 밤바가 자리하고 있다. 안쪽에 활용할 전력이 충분한 만큼, 해럴과 결별이 조심스레 예상됐다.
그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백업 센터로 역할을 했다. 57경기에서 경기당 11.9분을 뛰며 5.6점(.598 .000 .693) 2.8리바운드를 올렸다. NBA 진출 이후 다소 부진한 시간을 보냈다. LA 클리퍼스에서 함께 했던 닥 리버스 감독과 의기투합했으나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에 사령탑을 바꿨음에도 그를 불러들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동행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데드먼과 밤바로 하여금 엠비드의 뒤를 받치게 할 전망이다. 이어 리드는 포지션을 넘나들 것으로 예측된다. 엠비드와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쉬는 시간을 메울 전망이다. 여전히 안쪽에서 기용할 전력이 다분한 만큼, 해럴과 함께 하지 않는 것이 당연했다. 대신, 필라델피아는 그를 방출했음에도 그의 재활을 꾸준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