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맹활약으로 몸값 올랐다'…시장가치 상승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시장가치가 상승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올 시즌 시장가치가 상승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의 우도지를 포함해 올 시즌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가치가 상승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퍼거슨(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이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텔(바이에른 뮌헨), 시몬스(라이프치히), 도쿠(맨체스터 시티),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에메리(PSG)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두도지(토트넘), 부온조르노(토리노), 티아우(AC밀란),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레스테스(툴루즈)가 선정됐다. 시장가치가 상승한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2억 4200만유로에 달했다.
토트넘의 우도지는 올 시즌 시장가치가 1300만유로 상승해 3800만유로의 시장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영입한 후 우디네세로 임대된 우도지는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후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모두 출전해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축 수비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2무(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선 우도지를 포함해 퍼거슨과 도쿠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공격수 퍼거슨은 올 시즌 시장가치가 3500만유로 상승해 베스트11 중에서도 시장가치가 가장 크게 상승한 선수로 언급됐다. 이강인의 PSG 동료 미드필더 에메리는 올 시즌 시장가치가 3000만유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또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텔 역시 시장가치가 3000만유로 상승한 것으로 책정됐다.
[토트넘의 우도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퍼거슨,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 PSG의 에메리.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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