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회장 “20개 파이프라인 추진 중…합병 통해 2030년 매출 12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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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경구용 신약을 포함, 신약 플랫폼 4개를 통해 20여개의 신약개발(파이프라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추진 중인 서 회장은 이를 계기로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가결, 12월 말을 목표로 합병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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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고재우 기자]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경구용 신약을 포함, 신약 플랫폼 4개를 통해 20여개의 신약개발(파이프라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추진 중인 서 회장은 이를 계기로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그룹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합병 절차를 추진하고자 싱가포르, 뉴욕 등에 직접 가서 (설명을) 했다”며 “주주들이 원해서 (합병을) 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가결, 12월 말을 목표로 합병을 추진 중이다. 서 회장은 “많은 장기투자자들이 좋은 결정을 했다고 말해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기존 셀트리온 주주도, 미래투자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램시마SC(자기면역질환치료제) 하나로도 지금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출 2조2000억원을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의 미국 내 신약 허가에 이어 양사 합병안도 가결되면서, 2030년 매출 12조원 달성과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이란 목표 달성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국내 많은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도약을 보여드릴 준비가 돼 있다”며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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