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뚫렸나? 럼피스킨병 의사환축 발생…정밀검사 의뢰

최정규 기자 2023. 10. 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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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도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는 25일 부안군 백산면 소재 한우 농장(148마리)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을 확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한우농가에서 기르던 소 1마리에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료를 채취해 럼피스킨 자체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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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최정규 기자 = 부안 백산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확인됐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에서도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는 25일 부안군 백산면 소재 한우 농장(148마리)에서 럼피스킨병 의사환축을 확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한우농가에서 기르던 소 1마리에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료를 채취해 럼피스킨 자체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했다.

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반경 10㎞ 내 방역지역 한우농장 875호(5만1152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 정밀검사를 추진 중에 있다.

도는 신속하게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백신 접종반(14개반, 56명)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 할 예정이며 농가에서는 농장소독과 면밀하게 임상증상을 관찰하고 이상징후 확인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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